이 노래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듀엣으로 사랑과 생존에 대한 두 사람의 서로 다른 관점을 보여줌. 처음에 에우리디케는 빈곤한 세상에서 그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을 품고 매우 회의적이었지만, 오르페우스는 사랑과 음악이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게 됨.
Verse 1A&2A: 에우리디케의 회의주의 에우리디케의 질문은 현실적인 것(반지, 만찬)에 중점을 두고 있음. 그녀는 삶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사랑만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음. 멜로디 라인은 직접적이고 음절로 끊어짐. 대부분멜로디 라인은 규칙적 리듬의 G Major로 이루어져있고 Bb으로의 화성적 전환은 그녀의 의심, 긴장, 불안감을 느끼게도 함.
Verse 1B&2B: 오르페우스의 이상주의 오르페우스의 대답은 자연(강물, 나무, 새)으로 가득 찬 낙관적인 대사로 그의 낭만적인 이상주의를 드러냄. 에우리디케보다 프레이즈가 길어 설득하는 듯한 느낌이 나고, 멜로디는 삼중음과 싱코페이션을 통해 에우리디케에 비해 더 유연함이 느껴짐. 주로 G Major에 머물고 있으며, 에우리디케에 비해 프레이징이 더 역동적이이어서 사랑과 아름다움에 대한 느낌이 강조됨.
Interlude: La La La
음악적 전환이자 에우리디케의 생각이 전환되는 역할을 함.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멜로디인 La La La 를 워커들과 함께 연속되는 크레센도를 통해 노래함. 이 부분에서 에우리디케와 오르페우스 사이의 긴장이 잠시 중단되고 에우리디케의 생각이 전환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듬.
Verse 3A: 에우리디케의 변신
Interlude 이후 에우리디케의 반응이 변함. “그런데도 이 정도라고요?” 를 통해 의심이 호기심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음. 그녀는 음악의 힘에 대한 오르페우스의 믿음에 흔들리기 시작함. 이전에 그녀의 직접적이고 회의적인 어조는 경이로움과 부드러운 톤으로 바뀜(오르페우스의 서정적 표현과 비슷함). 그녀가 여전히 근본적인 의심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가사) 그의 관점을 향한 그녀의 감정적 변화 반영하여 하모니가 더욱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함.